[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상대적으로 위생취약 학교인 고등학교를 대상으로「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집중실시한다.
집중 점검기간은 2018. 10. 8.(월) ~ 10. 12.(금)까지 4일간이며, 실시방법은 학부모 점검단 1명과 교육지원청 담당공무원 1명이 2인 1조가 되어 2개조로 집중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종사자 위생관리, 식재료 구매 및 검수, 식재료 등 보관관리, 전처리 및 조리가열, 조리도구 관리, 조리시설 관리 등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안전 원칙이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HACCP 시스템을 기반으로 조리온도·시간, 조리공정과정 등의 전반적인 점검이 이루어진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신정숙 교육장은 “고등학교는 기숙사 운영에 따라 하루 3식을 제공해야 하는 등 힘든 작업환경 속에서 묵묵히 본인의 역할을 수행하는 급식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일교차 심한 계절일수록 급식위생이 더욱 취약할 수 있다며.
이번「고등학교 집중 위생·안전 점검」이 식중독 사고 위험을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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