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육 일반교육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대구 전역으로 난독 학생 지원 확대난독 바우처와 연계하여 난독 학생 맞춤형 치료 지원 실시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018학년도부터 기초학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난독 학생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실시한다.

그동안 서부교육지원청 내에 난독지원센터 두고 서구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난독 진단 및 치료지원 사업을 지원해왔지만, 2018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대구 전역으로 확대하였으며, 이를 총괄적으로 지원하기 학습클리닉센터를 기초학력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난독 학생에 대해 정확한 지단을 하기 위해 기초학력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지난 4월에는 난독 학생 지원 사업 설명회에서 난독 조기 진단 방법과 읽기학습특성체크리스트 검사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10월 현재 난독 검사를 받은 학생은 101명이며, 2학기 41명에 대한 진단이 완료되면 지원 대상은 84명 정도로 예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예산 편성도 2억여원 정도 확보하여 운영 중이다.

대구광역시 강은희 교육감은 “난독으로 인한 기초학력 부족으로 학습 결손이 생기면 결국 학생들의 학교 부적응을 초래하고 학생의 성정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서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