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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영문고 2018년 학교 내 대안교실 “L.P.W.E”의 두 번째 유쾌한 외출영문고 국제이해동아리와 함께 힐링하며 영어캠프
▲ 힐링캠프 첫날 활동을 마치고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영문고등학교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동안 학교 내 자율동아리 “L.P.W.E”의 1박 2일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학교 내 대안교실 자율동아리 “L.P.W.E.(Let’s Play With English)”는 축구부 1,2학년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활동중심의 영어 학습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지고 이를 통해 스스로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 신장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3월부터 수요일마다 원어민과 함께 책읽기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중심 영어학습을 해오고 있는데, 이번 힐링캠프는 영문고 국제이해동아리 S.A.E.C. (Super Awesome English Club) 학생들이 함께 동행하여 멘토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힐링 겸 영어캠프로 진행이 되었다.

캠프는 24일 오후 안동 도산면에 위치한 한국국학진흥원에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학생들은 기록문화유산에 대한 소개 동영상을 관람 후 목판보관 전시실, 유교문화박물관, 현판박물관을 둘러본 후 캠프장소인 안동자연호반휴양림으로 향했다.

총 5시간동안 학생들은 개인별 및 협동수업 형식으로 다양한 활동 게임과 영어학습 활동을 하였다. 원어민교사와 함께 유교문화박물관 소개의 글을 영어로 읽으며 올바른 표현방법을 배우고, 조원과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 밖에서 친구들과 같이 재미있게 공부해서 좋음,” “영어공부를 조용히 집중해서 하니 머리에 빨리 들어오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음” “단체게임도 재미있게 해서 좋았고 그 덕분에 야구부친구들과 국제이해동아리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음,” “안동대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께서 준비해준 게임이 너무 재미있었고, 영어공부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했음,” “아침에 안동호로 연결된 산책로를 걸으며 생각할 시간을 가져서 유익했음,” “유교문화박물관의 소개를 영어로 학습할 수 있어서 좋았음,” “선생님들의 많은 준비에 감동받았음,” “갑작스럽게 내린 첫 눈이 쌓여 비탈진 길을 400미터 걸어서 버스로 이동해야했지만 이것도 추억이 될 것같음” 등의 소감을 말했다.

캠프 지도교사로 참여한 원어민교사 Kyrsten은 “This camp was amazing. It was designed to help the students learn how to pronounce English like a native speaker of English, as well as, give them an extra opportunity to study their core curriculum in a different environment. Students also had a chance to learn about confucianism in English. We were able to laugh and have fun, as well as learn! The boys did a great job practicing their pronunciation and everyone was able to learn something new! I also enjoyed this camp!” 라고 소감을 말했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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