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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올해 발전기금 모금액 44억 돌파역대 최고 달성, 최근 3년간 매년 증가
▲동국대 경주캠퍼스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2018년 1년간 발전기금 모금액이 44억을 넘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21일 현재까지 발전기금 모금액은 44억 3천만 원이다.

2015년 28억 원에서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취임 이후 2016년 31억 7천만 원, 2017년 39억 4천만 원, 2018년 44억 원을 넘어서며 계속 기부금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10월 발표된 2018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세입 대비 기부금 비율 전국 10위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사립대 중에서는 영남대, 울산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이러한 기부자의 뜻을 새겨 불교종립대학의 건학이념에 맞는 인성 교육을 위해 장학제도도 개편했다. 성적 수석장학을 없애고 ‘참사람인재장학’을 신설해 성적이 높으면서 봉사와 튜터링에 참여해야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지역 업체들이 장학금을 후원하는 ‘후원의집 장학기금’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주변에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당, 김밥집 등의 경주지역 10개 업체로 시작했던 ‘후원의 집’은 재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관계자의 적극적인 이용과 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312개 업체로 늘었다. 후원의집 장학기금은 6억 9천만 원이 넘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기부자님의 뜻에 따라 참사람 양성과 대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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