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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웹툰창작체험관, 4년 연속 ‘전국우수 체험관’ 선정123명 지역 예비작가 배출, 매년 작가로 데뷔하는 성과
▲ 웹툰창작체험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웹툰창작체험관이 지난 20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열린 2018년 성과보고회에서 4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진흥원이 경북거점형으로 운영하는 웹툰체험관 사업은 웹툰전문분야 7개 과정과 특화프로그램 3개 과정을 운영하여 총123명의 지역출신 예비작가를 배출하였으며, 연간 중고등학생과 일반인 700여 명이 체험관을 이용하였다.

올해는 수료생 중 2명이 이미 작가로 데뷔하였으며,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인 ‘스쿨툰’(School Toon) 수료생이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주관하는 ‘과학 웹툰’ 공모전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는 2년 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무박 2일 ‘해커툰(Hacker+Toon, 웹툰창작경연대회)’과 ‘피칭데이’등 경북만의 특색있는 운영 프로그램을 비롯,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스토리텔링 및 수강생들과 전문가들이 대면하여 이루어지는 멘토링 등의 결실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진흥원에서는 수강생들의 잠재된 가능성을 발굴하고 지역 웹툰 창작자들에게 좀 더 많은 창작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다변화되고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구조 속에서 지역이 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덕분에 4년 연속 우수 체험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이라며 “경북의 문화자원과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통해 앞으로도 예비 작가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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