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3일 2019학년도 경북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980명 모집에 총 7,685이 지원해 전체 3.8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군별로 보면 「가」군은 1,014명 모집에 4,145명이 지원하여 4.09:1, 「나」군은 966명 모집에 3,540명이 지원하여 3.6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원서접수는 2018년 12월 31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를 받았다.

모집군별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를 보면 「가」군은 예술대학 국악학과(기악전공 가야금)으로 1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해 12:1의 경쟁률을, 「나」군은 사범대학 유럽어교육학부(독어교육전공)으로 3명 모집에 23명이 지원해 7.67: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날짜별 지원율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원서접수 마지막 날(1월 3일)에 지원자가 집중되었으며, 전체지원자 7,685명 중 4,242명(55.2%)이 이날 접수를 했다.

정시모집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같이 인문/자연계열 기준 수능100%를 반영하며, 영어는 등급별 점수부여,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한다.

실기고사는 「가」군(예능계열)은 1월 11일에, 「나」군(체능계열)은 1월 15일에 실시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월 18일에 전 모집단위(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및 예체능 제외)를, 1월 25일에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및 예체능계열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 등록기간은 1월 30일~2월 1일까지이며, 수시모집 등록확인예치금을 납부한 수험생 및 정시모집 합격자 모두 기간 내에 등록을 완료해야한다. 충원 합격자 발표는 2월 1일부터 2월 14일 오후9시까지 진행된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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