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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세계 최고 자율주행 기업 모빌아이와 스마트시티 추진 및 산업 육성 협력인텔 자회사 모빌아이, 대구시와 공동 실증 및 솔루션 개발 지원을 위한 ‘가상데이터캠퍼스’ 운영 협력
▲대구시, 세계 최고 자율주행 기업 모빌아이와 스마트시티 추진 및 산업 육성 협력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시와 전세계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모빌아이는 다양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개발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 실증 사업 추진 및 ‘가상데이터캠퍼스’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2019에 참가 중인 권영진 대구시장은 현지 시간 10일, 모빌아이 창업자인 암논 샤슈아 최고경영자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모빌아이는 2017년 약 17조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미국 인텔에 인수될 만큼 자율주행 핵심 기술인 영상인식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구시와 모빌아이는 금년 상반기에 새로 출시되는 모빌아이의 첨단운전자보조장치를 택시 등에 탑재하여 교통사고 감소 효과와 다양한 도로 및 교통 데이터를 이용한 새로운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실증한다.

또한, 대구시와 모빌아이는 수집된 데이터를 이용한 새로운 솔루션 개발 및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하도록 ‘가상데이터캠퍼스’를 운영하는 등 관련 산업 생태계 활성화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권영진 시장은 “스마트시티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기반”이라며, “우리시는 대구시 전체를 테스트베드로 내놓겠다는 자세로 임해 왔고, 그 결과 세계적 기업 모빌아이 협력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협력을 기업들의 스마트시티 분야 진출과 자동차산업 첨단화의 계기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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