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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축구종합센터 유치 강점 내세워접근성‧기후‧부지‧민간투자‧축구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춘 최적지
▲축구종합센터 공모보제안 부지(경주세계문화엑스포 유휴부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주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 유치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유치활동의 열기가 뜨겁다.

경주시가 제안한 후보지는 인근 1시간권 내 국제공항 2개소‧국내공항 2개소, A매치 경기가 가능한 월드컵 경기장 3개소, KTX 신경주역 등이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쾌적하고 따뜻한 기후와 더불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농도 또한 수도권에 비해 30% 낮은 수준으로 축구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한수원에서 500억원 투자 및 운영지원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향후 운영부분에서도 타 지자체와의 경쟁에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주시는 FIFA에서 인정한 가장 오래된 축구인 ‘축국’이 우리나라 최초로 등장한 도시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김유신이 김춘추와 공놀이(축국)를 하다 일부러 춘추의 옷자락을 밟아 옷끈을 떨어트려 그 옷끈을 수선하던 김유신의 동생 문희와 눈이 맞아 문무왕을 낳았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이처럼 경주시는 접근성‧기후‧부지‧민간투자‧축구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춘 최적지라는 강점을 내세워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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