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성과발표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대구대학교가 2018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성공적 사업수행 의지를 다졌다.

대구대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단은 지난 1월 31일 김상호 총장 등 대학 보직자와 참여 기업, 학생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사업단은 장기현장실습 기업 목표치에 훌쩍 넘는 37곳을 발굴해 현장실습을 진행했고, 실습생 인원과 유지율도 목표치를 달성했다.

또한 일학습병행제 부문도 학습기업과 학습근로자 인원 모두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고, 학습근로자의 달성율은 130%(39명)를 기록했다.

대구대는 IPP사업단을 총장 직속기구화 하고, 총장이 직접 15개 실습기업을 다니며 참여 학생들의 실습 상황을 직접 챙기는 등 대학 경영진이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한 의지를 보였다.

2019년에는 예체능 분야 등 다양한 학과 참여를 유도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사업 참여 학생과 기업의 우수 사례 발표 및 참여기업인 ㈜펩시스의 우수 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김상호 총장은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지역의 인재를 성장시키는 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총장으로서 적극 돕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