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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고품질 강관기술센터, 블루밸리 산단 1호 입주고품질 강관기업 지원을 시작으로 철강소재기업 집중육성
▲고품질 강관기술센터 조감도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포항시는 강관산업에 대한 시험, 성능평가센터 구축 및 생산기술 지원을 통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자 2021년까지 총 200억 원을 들여 고품질 강관기술센터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본 사업의 주관기관인 포항금속소재진흥원(POMIA)은 지난해 센터 건립을 위해 연구시설 1호로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에 7,600㎡ 규모의 부지매입과 설계용역을 완료했다.

올해 12월경 완공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으며 3월경 착공식 행사를 앞두고 있다.

포항시 강관기술센터가 블루밸리 산업단지 내 조기에 안착하게 되면 기계, 자동차·에너지부품, 철강 등 연관기업들의 입주를 앞당기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관기술센터가 완공되면 강관제품에 대한 시험평가 인증지원, 생산기술 고도화 지원에서부터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지원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본 사업과 포항시에서 계획 중인 대통령의 지역공약 사업인 「미래산업 대응 철강혁신생태계 육성사업」과 연계하여 철강산업 위기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장기간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철강산업의 구조고도화 및 사업다각화 촉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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