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 현장좌담회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주시가 시장과 귀농인들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4일 귀농인 11명과 배동 소재 딸기농장 내에서 귀농의 애로사항과 지역 주민과의 상생·화합 안정적인 귀농정착 등 다양한 주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귀농인들이 농촌생활의 가장 어려운 점으로 꼽고 있는 ▲원주민과의 화합 및 타지에서의 외로움 ▲초보농부로서 기술습득의 어려움 ▲시설투자 후 운영자금 부족 ▲농산물 판로확보 ▲기존 작목반의 진입장벽 등의 애로사항 등을 귀담아 듣고 그 해결책을 함게 고민했다.
또한 귀농인들은 간이농산물직판장 설치, 선배 귀농인과 멘토·멘티를 통한 체계적인 컨설팅 시스템 구축, 귀농귀촌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귀농·귀촌연합회 구성 등을 건의했다.
주 시장은 “더 많은 귀농·귀촌인이 경주에 내려와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더 세심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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