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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안전대진단 민관합동 안전점검 실시목욕탕, 모텔 등 다중이용 재난취약시설 대상
▲안전대진단 민관합동 안전점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의성군은 13일 임주승 부군수 주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일환으로 관내 목욕시설과 숙박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의성읍 소재 의성목욕탕, 테마모텔 등 4개소에 대하여 위생, 소방, 건축 등 민관합동점검단을 편성하여 피난유도등은 제대로 작동되는지, 소화전 작동은 되는지 등을 꼼꼼히 체크했다.

점검 결과 피난유도등 건전지 성능저하, 객실 커튼 방염소재 미비, 복도 화재감지기 미설치 등을 적발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의성군은 4월 19일까지 관내 1,362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하여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고, 정밀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전문기관에 진단을 의뢰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부처에서 제시한 기준 이하에 해당되더라도 군민 다수가 이용하는 목욕시설, 숙박시설, 사회복지시설은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령의 어르신들이 입원해 계시는 병․의원과 요양병원은 재난에 취약한 만큼 더욱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임주승 부군수는 “다중이 이용하는 목욕탕, 숙박시설은 재난에 취약하다. 기본만 잘 지켜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실효성 있는 점검으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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