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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읍 중심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선정총 사업비 133억 확보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고령군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9년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대가야읍 중심지역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33억을 확보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현 정부 국정과제로 쇠퇴한 도시를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재활성화시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도시혁신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군에서는 지난 1월 도시재생추진단을 구성해 3월 도시재생전략 및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 발주, 5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구성했다.

금년 1월에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 공청회를 거쳐 2월 도시재생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최종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삶을 잇다, 역사를 잇다, 新대가야승람’이라는 주제로 대가야읍 쾌빈리 일대를 4년간에 걸쳐 국비 80억, 도비 13억 및 군비를 포함한 총 133억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상권·주거·역사·문화 등이 복합된 혁신거점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군은 지역공동체가 함께 주도하는 사업 참여를 통해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대가야읍 중심지역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거점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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