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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광장 개발사업을 위한 발굴조사 실시관광객의 도심유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고령군, 대가야광장 개발사업을 위한 발굴조사 실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광장 내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정밀발굴조사가 실시된다.

대가야광장은 구)고령경찰서가 위치한 곳으로 경찰서를 외곽지로 이전하고 철거하는 과정에서 매장문화재가 포함되었음이 확인되어 긴급 구제발굴 조사가 2004년 12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진행됐다.

그 결과 수혈주거지 1동, 담장열 3기, 건물지 2동, 추정측간 1기, 수혈 2기, 폐와무지 4기, 저습지 1개소 등의 유구와 함께 토·도기류, 와·전류, 자기류 등 440여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문화재청은 조선시대 관아 및 객사터 추정지로서 보존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완전발굴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매장문화재 보존조치를 결정하여 현재에 이르게 됐다.

고령군은 2019년도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대가야읍 지역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보존조치가 해제될 경우 역사유적공원 및 지하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광장은 대가야읍의 행정·경제·문화 등 주요시설이 밀집되어있는 중심가인 만큼 관광객의 도심유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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