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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보건소, A형간염 주의 당부A형간염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의료기관 감시체계 강화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고령군보건소는 전국적으로 A형간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A형간염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의료기관 감시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

A형간염은 1군 감염병으로 항체양성률이 낮은 20~40대를 중심으로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19년 5.1기준 전국 신고 건수 3,772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081명(249% 증가) 20~40대 86.1%, 경북 67명 전년 동기간 대비 31명(116%증가) 20~40대 65.7%로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A형간염은 바이러스에 노출된 지 15~50일 후, 평균 28일 후 증상이 발생한다.

주요증상은 심한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복통 등이며, 황달이 동반되기도 한다.

증상은 몇 주 및 몇 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는데 소아는 증상이 없거나 경증이 많지만 성인의 경우 70% 이상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해외여행 시 날음식 섭취를 삼가야 된다.

또한, A형간염을 앓은 적이 없거나, A형간염 면역이 없는 성인의 경우 6~12개월 간격으로 2회, 12개월~23개월의 모든 소아는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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