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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금융기관 간담회 개최서민경제 안정 위해 지역 금융기관에 대출금 회수, 대출 이자 인상 등 자제 당부
▲포항지역 금융기관 간담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11.15 지진 여파로 소비위축 등 불안요소에도 일부 체감경기 지표가 개선되는 등 경기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이 선별적이나마 대출금 회수, 대출이자 인상의 움직임을 보이자 포항시는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9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하대성 한국은행 포항본부장을 비롯한 국민은행 등 시중은행 9개소, 신용보증기금 등 보증기관 3개소, 소상공인 기관 2개소 등 관련 기관장들은 한자리에 모여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경제 동향, ▲최근 부동산 거래 동향 및 금융권 역할, ▲지진피해 건의 국비 반영사업에 대한 금융권 참여,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포항시는 11.15 지진 피해 침체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기 위해 오는 6월에 예정된 ‘소비자 중심도시 포항 선포’ 등 포항시의 경제살리기 범시민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이강덕 시장은 “지역이 어려울 때일수록 금융권에서는 공동체 의식을 발휘하여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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