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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농특산물, 불빛와 함께 킨포크 마켓에서 만나!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포항운하관 인근에서 ‘킨포크(kinfolk) 마켓’
▲지난해 킨포크, 우수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포항시는 2019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인 5월 31일부터 3일간 형산강체육공원 내 포항운하관에서 킨포크 마켓, 우수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판매부스 전체 30개동 규모로, 포항지역 농어업인 및 가공업체 27개 팀과 해오름동맹도시 울산광역시, 경주시와 자매도시인 광양시, 부안군, 청송군, 우호도시 울릉군 등 총 6개 시군의 7개 팀이 참가한다.

포항시 승격 70년을 기념하고자 포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킨포크 마켓은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도 제공 하는 등 불빛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포항에서 생산되는 쌀, 과일류, 채소류 등의 농산물과 축산물, 오징어, 젓갈 등 수산물, 장류와 빵 등 가공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포항 농특산물인 산딸기와 체리는 지금이 맛볼 수 있는 적기로 새콤달콤한 맛으로 많은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해오름동맹도시인 울산광역시의 토마토와 수제요거트 경주시의 전통주 자매도시인 부안군의 젓갈, 광양시 매실청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시중가 대비 10~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오주훈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경제도 살리고 자매도시 간 상생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킨포크 마켓에 찾아오셔서 볼거리와 먹거리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친척, 친족을 뜻하는 킨포크(kinfolk)는 등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느리고 여유로운 자연 속의 소박한 삶을 지향하는 것을 의미한다. 유기농 제품, 친환경 밥상 등 가치 지향적인 소비트렌드도 킨포크 현상을 반영한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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