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전기 설비 무상교체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의성군은 11일 가음면에서 노후 전기시설 무상교체로 친 서민 에너지복지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서도회의 지원을 받아 가음면 34여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을 무상 교체하여 생활속에서 전기로 인한 불편해소는 물론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방문하는 가구마다 라면 1박스도 전달하며 따뜻한 정도 함께 나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위해 매년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의성군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친 서민 에너지복지사업은 에너지 소외계층에 누전차단기, 전선, 스위치 등 노후전기 설비를 무상으로 교체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또한 전기를 많이 소모하는 일반전등을 고효율 LED전등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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