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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재)환동해산업연구원 출범식 가져환동해시대 맞아 새 출발
▲경북도, (재)환동해산업연구원 출범식 가져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17일 이철우 도지사, 강석호 국회의원, 전찬걸 울진군수, 이수경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환동해산업연구원 출범식을 가졌다.

환동해산업연구원은 경북도 출연기관으로 지난 2007년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으로 개원해 지난 10여 년간 경북 동해안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을 선도해 왔으며 이번에 확대·개편하게 됐다.

주요 개편내용은 우선 법인의 명칭을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GIMB)에서 (재)환동해산업연구원(MIRE)으로 변경하고 재단의 설립목적도 종전 ‘해양생명환경산업의 발전’에서 ‘해양바이오, 해양에너지, 해양환경, 첨단양식, 해양문화’ 등 해양산업 전반으로 확대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새로운 현판을 다는 퍼포먼스와 기념식수로 출범을 축하하는 한편 ‘환동해 미래성장을 창조하는 해양산업 선도·동반·거점기관’이라는 비전을 선포해 환동해산업연구원의 제2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도는 이번 환동해산업연구원 출범을 통해 바이오관련 신산업은 물론 해양환경, 해양교육, 해양문화 등 해양관련 모든 분야로 그 활동영역을 넓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도의 영해는 육지면적보다 6배나 넓은 또 하나의 경제영토”라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환동해산업연구원이 해양첨단 신산업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자원과 휴양치유 인프라 개발 등 동해바다의 미래가치를 창조해내는 전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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