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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올 여름 이색 워터파크 대변신”7월 27일부터 30일간 ‘여름 Pool 축제’…테마공연 등 체험형 물놀이장
▲경주엑스포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올 여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시원한 물놀이와 화끈한 콘서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문화엑스포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30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여름 풀(Pool) 축제 - 핫 서머 버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년고도 경주와 신라의 역사·문화를 한자리에 느낄 수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상시개장을 통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시·공연·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사계절 ‘누구나,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엑스포’를 슬로건으로 여름철 물놀이 축제를 기획했다.

‘핫 서머 버블페스티벌’은 엑스포문화센터 앞 천마광장 및 경주타워 앞 신라 왕경숲에 수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외 수영장과 무대를 만들어 낮에는 가족과 어린이들을, 밤에는 젊은이들을 위한 축제를 마련한다.

특히 생존 수영교육과 캐릭터 댄싱쇼, 워터 범퍼카, 서바이벌 물총 대전, 비치 애니메이션 상영, 뮤지컬 등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야간에는 젊은 마니아층을 위한 힙합·EDM(Electronic Dance Music)·락 콘서트와 함께 ‘나이트 버블 비어 파티’가 열린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여름 Pool 축제’는 천년고도 경주를 무대로 하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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