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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우수 수산물 미국 진출, 날개를 달다!약 2억원 규모 포항 생산 수산물 상차하여 역대 최다 수산물 수출
▲포항시 우수 수산물 미국수출 상차식 행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포항시는 역대 최다 수산물 미국 수출을 축하하고 향후 수출의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18일 구룡포수협 활어위판장에서 ‘포항시 우수 수산물 미국수출 상차식’ 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시 수산물의 미국 수출은 이번이 네 번째로, 2019년 3월 과메기 수출을 시작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과메기를 비롯한 문어, 오징어, 골뱅이 및 기타 수산가공품 등 60피트 컨테이너 1동으로 약 13톤의 규모이며 금액은 약 2억 원에 달해 역대 최고 규모이다.

포항시는 본 미국 수출에 앞서 포항시 인증 우수수산물 가공판매 협동조합과 울타리USA 사가 4월 26일 수출 공급 상호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MOU 체결과 함께 10만 달러 규모의 수산물 수출 계약을 체결, 이후에도 과메기 및 가자미 상품을 주력으로 지속적인 수출을 진행해 왔다.

이번 수출에 큰 역할을 하는 울타리USA 사는 미국 내 오프라인 매장 3개소, 온라인 매장 12개소를 갖고 있는 유통기업으로 국내 여러 지자체의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주력상품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전국 30여개 업체에서 우수한 농수산물 330여 품목을 수입하여 미국 내에 유통시키고 있다.

이번 수출되는 품목을 대상으로 미국 FDA의 승인 이후 LA에서 포항지역 수산물의 본격 판매를 기념하는 USA사 주관 미국 한인의 날 기념 수산물 오픈 축하 행사도 기획 중에 있다.

정종영 포항시 수산진흥과장은 “이번 미국 수출을 발판으로 삼아 홍콩 등 또 다른 수출 활로를 모색하여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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