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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정신응급 대응협의체’ 회의 개최정신과적 응급상황 신속 대응
▲영양군, ‘정신응급 대응협의체’ 회의 개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영양군은 4일 보건소에서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정신응급 대응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는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응급상황 시 효율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영양군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주최로 영양군청 주민복지과, 영양경찰서, 영양119안전센터, 지정정신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두 모였다.

정신응급 상황이란 사고·행동·기분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급성 장애를 말하며, 정신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하거나 악화되어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말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매뉴얼을 공유·안내하고, 정신응급 대응 현황 점검, 자살시도자 관리체계, 문제점 공유 및 개선방안, 정신질환자 응급진료를 위한 지정 정신의료기관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를 분기별로 운영하고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관계 기관이 협력하여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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