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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 개최대구·경북을 폭염도시가 아닌 쿨 산업 선도도시로 육성

[국제i저널 = 대구 김민제 기자] 지난 11일 행정안전부와 대구시, 경북도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 조직위가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이 개막했다.

‘2019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을 통해 쿨산업을 대구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여 국내 유일의 쿨산업 시험시장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최대의 ‘쿨(Cool)축제’를 조성했다.

국내 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올 비즈니스 전시회에서는 올포그코리아, 삼화페인트, 경우그린, 대상디자인, 어스그린코리아 등 100여 개 업체가 공공재, 산업재, 소비재 3개 분야로 나눠 쿨산업 관련 시스템 및 기자재, 제품 및 기술 등을 출품하였다.

‘공공재’ 분야에서는 지역 냉방, 도로 살수장치, 공공냉방 시스템, 차열기술과 기상기후변화 대응 산업관련 기술이 선보였고, ‘산업재’ 분야에서는 단열건축자재, 냉방시설·냉동냉방기기, 쿨섬유 및 소재 등이 전시되었다. 이와 함께 ‘소비재’ 분야는 폭염에 대응할 전자제품 및 패션&뷰티, 생활용품 등이 대거 출품했다.

폭염, 미세먼지 관련 제품 및 기술에 대한 니즈 충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쿨산업 관련 시설 및 시스템 등의 새로운 수요창출을 위한 최적의 비즈니스 마케팅 무대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또 버스킹 공연, 물총놀이, 아이스버킷챌린지, 간이수영장, 각얼음 쌓기 놀이, 북극체험 등이 펼쳐졌다. 또한 전시장 입구 광장에 클린로드, 스마트 그늘막, 쿨링포그시스템, 에어쉘터 등 폭염대응시설체험관을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등 주요 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쿨(Cool) 대구시민한마당, 전시장 등을 둘러보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을 통해 쿨산업 선도지역 대구․경북을 완성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프로모션을 통해 해외기업 및 바이어 유치를 통하여 명실상부 국제행사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광역시 #국제쿨산업전 #대구 #폭염

김민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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