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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촌빈집‧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발굴 나서31일까지 발굴…농식품부 공모전 신청 계획
▲ 영주 시청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제2회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 신청할 우수사례 발굴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농촌의 빈집 및 유휴 시설 등 자원을 활용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ㆍ확산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전국대상 공모전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빈집을 주민 공동시설 등으로 리모델링(소득 창출 및 공동체 활력 제고), 폐창고를 농가레스토랑 등으로 활용(경제 활성화), 폐교를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활용(주민교류 및 평생교육 활성화) 등이 활용사례가 된다.

공모 신청방법은 농촌의 빈집 및 유휴시설을 활용해 마을공동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마을이나 법인이 공모 참가 신청서와 활용사례 설명서를 작성해 영주시청 건축과(농촌빈집정비사업 담당자)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신청 자료의 요건 등을 검토 후 농어촌공사 지역개발지원단으로 접수할 계획이다.

공모 일정은 ▲신청접수(4.15~7.31) ▲서류심사(8.20) ▲현장심사(9.3~9.5) ▲결과발표(9.10) ▲시상식(9.24) ▲전시(9.24~9.30) 등으로 진행된다.

공모전 결과는 향후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사업에 반영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에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비롯해 총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형수 건축과장은 “무분별하게 방치된 빈집 및 유휴시설을 잘 활용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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