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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 방음벽 구간 입체형 고객대피소 최초 설치2차사고, 고속도로 방음벽 고객대피소로 줄인다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 방음벽 구간 입체형 고객대피소 최초 설치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는 2차 사고를 예방하고 고객안전에 주력하기 위하여 고속도로 방음벽에 고객대피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부선 동대구분기점 인근 방음벽 구간(서울방향 118.1k, 부산방향 118.5k 각 1개소)에 시범설치하여 운영된다.

방음벽 고객대피소는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방음벽에 U자형 대피공간을 설치하여 마련된 시설이다.

지금까지는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다른 장치나 공간 확보 없이 사고차량의 고객에게 하차 및 갓길로의 이동만을 유도했다.

그 과정에서 고객들이 두려움을 느낀다는 점을 파악한 기관장 및 실무자들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해당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한국도로공사는 향후 언론 홍보를 통하여 본선 갓길 사고 운전자 대피소를 알리고, 대피소 위치 전 후방에 조명식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여 운전자들의 인식도를 높이도록 했다.

이은성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장은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는 고장차량에 있지 않고 가드레일 밖에 대피하도록 하고 있는데 대피하기가 어려운 방음벽 구간에서도 안전하게 고객이 대피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고객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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