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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노후 경유차 폐차로 미세먼지 저감2019년 하반기 조기 폐차 보조금 9월 4일부터 접수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고령군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상반기 130대의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에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 자동차 300여대에 대하여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으로, 최근 6개월 이상 연속하여 고령군에 등록되어 있고, 정부지원금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였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적이 없는 차량이어야 한다.

조기폐차의 보조금 상한액은 3.5t 미만(165만원), 3.5t 이상(440만원~3,000만원)으로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으로 지급하며,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고령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구비서류(신분증 및 자동차등록증 사본 등)를 첨부해 9월 4일부터 27일까지 고령군 환경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곽용환 군수는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앞으로 저공해조치 미이행 경유차에 대한 운행제한이 확대 시행되고 조기폐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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