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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노래하는 「YES구미합창단」“2019 대구·경북장애인 합창대회” 대상
▲2019 대구·경북장애인 합창대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YES구미합창단」은 19일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서 열린 “2019 대구·경북장애인 합창대회” 에 참여했다.

「YES 구미 합창단」은 ‘무궁화’를 불러 6개 기관 참가 팀 중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오는 11월 25일 부산 KBS홀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에 진출한다.

경북 최초 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YES구미합창단」은 지난 2016년 창단되어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화음으로 많은 이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감동을 선사해왔다.

김희숙 센터장은 “합창예술을 통해 정신장애인에게는 삶의 활력소가 되고 일반시민에게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바람을 전하기도 하였다.

한편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사회기술훈련 및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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