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전통시장 고객감사 가을축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성주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 12일 성주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가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성주전통시장 고객감사 가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을 들썩 들썩하게 하는 각설이 타령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고객․상인이 함께하는 노래자랑과 가수들의 신나는 공연을 통해 주민·고객·상인들이 어우러진 장터 잔치가 됐다.

상인회에서는 구매 고객들을 위한 사은행사로 스타일러, LED TV, 세탁기 등을 경품으로 내어놓아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성주전통시장은 219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장으로 1800년대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됐고, 1887년 정기시장으로 개설되어 오랜 세월 동안 지역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해 왔다. 2015년 시설현대화사업, 2016년 성주전통시장 주차장 건립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김성용 상인회장은 “성주전통시장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어우러져 즐거움을 드리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앞으로 성주전통시장을 특성화 시장으로 발전시켜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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