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청도군은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의 인플루엔자 접종률 향상과 질병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15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은 만65세 이상이며, 전체 노인인구의 84%(13,229명) 이상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청도군 관내 접종기관은 30개소(민간위탁의료기관 21개소, 보건(지)소 9개소)이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은 생후 만6개월 이상～만12세로 민간위탁의료기관인 마디연합정형외과의원, 제일의원, 해동연합의원, 속편안의원, 산서연합의원 등 5개소와 보건기관인 청도군보건소, 매전보건지소, 금천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접종이 무료로 확대됐다.

임신부는 주수와 관계없이 접종받을 수 있고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를 제출하면 속편안의원과 청도군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는 11월 22일까지 무료접종이 진행되며, 보건소에서는 백신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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