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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교수 창업기업, 기보 보증 지원 ‘사업화 날개’남기평 화학생화학부 교수 창업기업 ㈜몰백스, 기보 20억 원 보증 지원
▲남기평 화학생화학부 교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영남대학교 교원창업 기업인 ㈜몰백스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20억 원의 보증을 지원받아 사업화에 속도를 붙이게 됐다.

지난 3월 영남대는 기술보증기금과 ‘대학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 구축’ 협약을 맺고 교수, 연구원 등 우수 연구 인력의 창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영남대 남기평 화학생화학부 교수가 창업한 ㈜몰백스는 순수 기술신용 금융지원을 받게 된 영남대 유테크밸리 교원창업 1호 기업이 됐다.

남 교수는 아미노산 의약품 등의 완제품 생산을 위한 원료물질인 촉매를 개발해 해외의존 기술인 아미노산을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촉매 기술은 친환경 반응조건에서 높은 수율을 나타내는 세계적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 특허에 출원 및 등록됐으며, 미국, 유럽. 중국에 특허출원 됐다.

㈜몰백스는 의약연구 종사자들에게 비천연 아미노산을 제공하고,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제조품질관리기준) 생산시설을 갖춘 후 의약핵심 아미노산 원료를 제약회사에 판매할 계획이다. 또 제너릭의약품(복제약)을 생산해 제약회사로서의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학교 기술이전사업화센터 이희용 센터장은 “대학이 기술보증기금, 테크노파크, 투자기관 등 기업지원 기관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크를 통한 학내 교원창업 지원 플랫폼을 강화하고, 대학과 지역 및 국가경제발전에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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