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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주에 3,250억원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 조성 나서...경북도·상주시-한국동서발전㈜, ㈜상주에너지 투자 MOU 체결
▲경북도, 상주에 3,250억원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 조성 나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상주시와 함께 25일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후 된 청리일반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상주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는 총사업비 3,250억원을 들여 2019년부터 2021년까지 66,000㎡부지에 50MW 규모로 조성된다.

여기서 한해 생산되는 전기는 411GWh로, 이는 월 사용량 300kwh 기준 약 11만 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공사 기간 중에는 약 500여명 가량의 인력이 소요되고, 5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에너지는 지역 업체의 인력과 장비를 우선적으로 이용할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발전소 인근 지역에는 약 47억원 가량의 특별지원금과 매년 3천만원 정도의 기본지원금이 투자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오늘 MOU를 체결하는 수소연료발전소가 촉매제가 되어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여 노후화된 청리산단이 활성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도에서는 기업을 위한 도정을 펼쳐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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