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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인기비결은?” 전국에서 견학 이어져!영주 ‧ 울산 ‧ 인천 ‧ 전남 등 콘텐츠 벤치마킹 잇달아
▲ '경주국악 in EXPO' 공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우리문화의 비약적인 발전을 효과적으로 선보인 훌륭한 콘텐츠입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선보인 콘텐츠들이 입소문을 타며 전국 곳곳의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10.11~11.24)는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을 주제로 역사문화 유산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4대 킬러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관광의 경계를 넓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경북지역을 비롯해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4대 킬러콘텐츠 탐방에 나서거나 관련 견학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영주시는 현재 소수서원을 바탕으로 조성 중인 ‘선비세상’의 콘텐츠에 첨단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 29~30일 이틀에 걸쳐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탐방에 나섰다.

29일 영주시청 시설유통과는 경주엑스포공원 전반을 둘러보고 홍보와 교류 등을 논의했다. 30일에는 문화예술과 공무원들이 오전 일찍부터 방문해 모든 콘텐츠를 심도 깊게 살펴봤다.

같은 날인 30일 서울대학교 법학과 원로 동문들도 경주엑스포를 방문해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 등 콘텐츠를 둘러보고 경주와 경주엑스포의 문화 및 예술 발전에 칭찬을 남겼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울산광역시에서 적극적인 벤치마킹 의사를 밝히며 방문했다. 울산시 북구 이동권 구청장 및 구의원, 공무원, 시의원 등 20여명은 이날 경주엑스포공원 구석구석을 돌며 콘텐츠 전반을 꼼꼼하게 살폈다.

15일에는 인천광역시에서 민‧관이 함께 콘텐츠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했다.

11월 1일 전남도청 직원 100여명이 콘텐츠 견학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며 새마을세계화재단 이사장과 일행, 대구지방법원에서도 같은 날 경주엑스포를 찾는다.

11월 2일에는 러시아 사하공화국 친선 교류단, 6일에는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관 등이 경주엑스포 방문 길에 오를 예정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사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는 벤치마킹 문의를 통해 훌륭한 콘텐츠가 앞으로의 관광산업을 이끌 힘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실감하고 있다”며 “시대를 앞서가는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선보여 대한민국 관광문화를 선도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경북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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