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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2019년도 시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시민 중심의 안전 시책 추진 및 선제적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라!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18일 대구시 시민안전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시의 재난대응태세 및 각종 안전시책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생활안전 등에 대한 체감형 시민안전대책 수립으로 선제적 ·예방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임태상 의원은, 대구시 공공시설물 1,727개소 중 563개소가 내진성능이 확보되지 않았으며, 민간시설물 또한 내진확보율이 12.7%에 그치고 있다는 것에 질책하며,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시급한 문제인 만큼 공공시설물 및 도로시설물의 내진보강 대책의 조속한 시행과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 방안 마련을 통한 민간시설물의 내진확보율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 더불어 유사시를 대비한 방독면의 효율적인 확보 및 관리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윤영애 의원은, 2014년부터 추진된 마을공동체 등 안전관리 프로그램, 범죄예방 환경설계 등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의 예산투입 대비 실질적인 효과성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향후 대구경북연구원의 정확한 사업 효과성 분석을 통해 현재의 사업 전반적인 부분을 수정·보완하여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을 주문했으며,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혹한 등 절기별 재해 대비 시책의 적극적인 추진과 재난관리기금의 법적 적립액 조기 확보 및 기금 사용 확대를 당부했다.

김혜정 의원은,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안전망 선제적 구축을 위해 도입한 시민안전보험의 저조한 지급실적의 원인으로 시민들에 대한 구체적인 보장항목 및 보장금액 등의 적극적 홍보가 미흡했음을 질책하며,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홍보 스티커 부착 등 직접적이고 실효성 있는 홍보 방안 마련 및 추진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대구에서 처음 개최한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의 특화 대책 마련 및 추진을 통한 대구 지역기업의 상생발전을 강조했다.

이만규 의원은, 2019년 2월 19일 중구 소재 대보사우나 화재 발생으로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이로 인한 아파트 입주민 등 적지않은 이재민이 발생하였음을 지적하며, 향후 이와 같은 노후 주상복합건물 또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스프링클러 설치 등 소방안전시설 지원을 통한 선제적·예방적 안전 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또한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부상자들의 후유장애 치료 등에 대한 아낌없는 의료 지원 등을 당부했다.

정천락 의원은, 강정고령보의 차량통행에 대한 2차례에 걸친 촉구건의민원사항에 대한 해결이 지지부진한 이유와 권익위의 현장조정회의 개최를 통해 조정이 완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민원이 접수된 사유에 대해 따져 물으며, 시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강정고령보 차량통행 민원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재난안전 확보를 위해 일선에서 뛰고있는 소방공무원 국가직화와 관련하여 더욱 공고한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지만 의원은, 침산, 산격지구의 도로 및 공장 등이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비한 빗물 배수펌프장, 우수관로 등의 정비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에 대해 언급하며, 상습 침수구역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통한 지속적인 정비로 자연재해에 안전한 대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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