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콩정선 작업 ⓒ 국제i저널

[국제i저널= 영주시 이현주 기자] 영주시가 지난 18일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콩정선기와 땅콩탈피기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특정시기에 집중되는 콩정선기, 땅콩탈피기 임대 수요를 분산해 작업의 효율을 높이고, 농기계의 무리한 가동으로 발생하는 고장을 사전 방지하는 등 원활한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사전예약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제는 콩정선, 땅콩탈피기 임대사용을 위한 대기시간을 없애고 임대사용 순번으로 인한 농업인 간의 분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콩정선, 땅콩탈피기 사전 신청은 해당 임대사업소 방문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한편, 농기계 임대사업소 남부분소는 콩정선기 8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북부분소는 콩정선기 3대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현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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