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역사·문화 경상북도
경북도,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특별법 제정... 국회 본회의 통과천년 고도 경주의 본모습, 더 빨리 본다!
▲경북도,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특별법 제정... 국회 본회의 통과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천년고도의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신라 왕경의 8대 핵심유적을 복원·정비하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정비복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안’은 지역 국회의원인 김석기 의원(경주) 주도로 지난 2017년 5월 29일 여야·무소속 구분 없이 181명의 서명을 받아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신라왕경 핵심유적의 복원·정비에 관한 국가의 지원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문화재청에 신라 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추진단 설치, 8개 신라왕경 핵심유적 사업의 복원·정비 명문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신라왕경 복원에 대한 국가 및 지자체의 의무 및 8개 핵심유적을 명문화하여 신라 왕경 복원 사업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정책변화에 상관없이 안정적 사업추진 및 예산확보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특벌법 통과는 지역 정치인과 도민들이 함께 만든 쾌거”라며, “특별법 제정에 맞추어 그동안 추진해온 복원 사업을 되돌아보고 후속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여, 민선7기 핵심 공약인 신라왕경 복원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천년 고도(古都) 경주가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 경주시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복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서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