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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본 수출규제 시행 3개월... 전문가 초청 설명회 열어도내기업 200명 대상 백색국가 제외에 따른 영향과 전망 안내
▲경북도, 일본 수출규제 시행 3개월... 전문가 초청 설명회 열어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 조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3개월째를 맞아 21일 도내 중소기업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규제의 영향과 향후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조찬설명회를 마련했다.

이 날 설명회는 ▲구미지역 경제동향 ▲일본 수출규제 개요 및 영향분석과 향후전망 ▲일본수출규제에 따른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영향과 대응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2018년도 국가의 총수입액 5,352억불 중 대일본 수입액은 546억불로 그 수입비중은 10.2%이며 2019년 1~10월까지는 총 수입액 4,188억불, 대일본 수입액 401억불로 그 비중은 9.6%로 전년 대비 0.6% 감소했다.

작년도 경상북도 총 수입액 152억불 중 대일본 수입액은 22억불로 그 수입비중은 14.5%에서 2019년 1~10월 누계 기준으로는 총 수입액 124억불, 대일본 수입액 15.7억불로 비중은 12.7%로써 1.8% 감소해 아직까지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지는 않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이번 일본 수출규제는 우리 기업과 정부가 적극 대응한 덕분에 무난하게 대처해 왔으며, 소재·부품·장비의 수입선 다변화와 자립화 및 국산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이번 설명회가 경북의 부품·소재 중소기업들이 현 상황을 보다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미래지향적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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