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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2019 독거노인친구만들기 우수 수행기관 선정보건복지부 평가 전국 107개 수행기관 중 6개소 수상
▲2019 독거노인친구만들기, 원예치료 과정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107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독거노인친구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 및 우수 실무자 상을 수상했다.

독거노인친구만들기는 2019년 3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에 성주군이 선정되어 예산 5천만원을 확보하고,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전담인력을 1명 채용하여 사업을 수행중에 있다.

이 사업의 주 목적은 가족·이웃과 단절된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우울증 및 자살위험이 있는 노인에게 사회관계 활성화를 통한 상호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정신상담 치료비 지원, 집단프로그램 참여 및 자조모임 구성을 통해 사례관리를 지원한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독거노인전담인력 1명이 관내 50명정도의 우울형 독거노인을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중 47명은 사회관계가 활성화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우리군도 노인문제를 다각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의식주는 물론 외로움이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구석구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2019년 최종 평가대회는 13일 서울 독거노인지원센터에서 시상하며, 내년도에도 성주군에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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