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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구시의회, ‘역동적’ 의정활동 펼쳤다!안건처리 307건 중 54%인 165건 의원발의로 추진
▲ 청년친화 선두도시 조성을 위한 토론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광역시의회는 2019년 한 해 ‘시민 속으로 한 걸음, 소통하는 민생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민의를 대변하며 역동적으로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쳐 내실 있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의회는 총 8회기 동안 307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이 가운데 의원발의가 165건인 54%를 차지한다. 조례안만 볼 때, 전체 186건 중 63%인 118건을 의원이 발의하여 시민 지향적 제도개선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시의회는 제8대 의회 들어 두 번째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감사 대상기관을 84개로 정하고 심도 있는 감사를 펼친 결과, 문제점으로 지적된 500여 건의 시정 사무에 대해서 적극적이고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감사에 앞서 시민들로부터 제보사항 36건을 접수하여 감사에 참고했고, 도시재정비사업지구의 용도지역 완화 등 107건의 진정민원을 접수·처리했다.

대구시의회는 ‘시민 속으로 한 걸음, 소통하는 민생의회!’라는 슬로건에 맞춰,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추진했다. 매 회기마다 협업, 복지·경제, 문화·관광 등 부문별로 전체 의원이 참여하는 ‘민생현장 탐방’을 추진하고, 상임위원회별로는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국내외 의정환경에 발 빠르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국제 의정교류에 힘쓰는 한편, 전문가들과 함께 시정현안을 논의하는 의정자문위원회 운영 활성화에도 힘썼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등 지방의회 협의체를 통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토론회를 활발하게 펼치고, 지방현안 해결에 머리를 맞대며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화 실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노력했다.

제8대 의회에서는 활발한 정책 연구활동 노력이 눈에 띈다. 대구시의원의 자생 연구단체들은 대구시 미래를 대비하는 연구활동을 펼쳤다.

대구시의회가 중점을 두어 준비한 인구정책·청년 친화도시 조성 방안 등의 토론회와 세미나에도 적극 참여하며 대구를 위해 의회가 감당해야 할 일들을 함께 찾고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8대 의회의 소통과 상생협력, 소통·협치의 의정활동도 눈여겨 볼만하다. 대구와 경북 양 의회가 힘을 합쳐 통합신공항 건설 등 지역현안의 공동 해결을 위해 함께 목소리를 내고 한뿌리 상생위원회 등 대구·경북 상생협력에 적극 동참했다.

배지숙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대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한 걸음 더 현장에 다가가 우리 의회가 해야 할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 2020년 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고, 대구시의회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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