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초 2019학년도 졸업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김천초등학교는 7일 남산관에서 제109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을 통해 43명의 금번 졸업생을 더하여 24,92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비록 오늘 행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학부모 및 내빈 참석 없이 진행했지만 졸업식의 분위기는 따뜻하고 학생들은 즐겁고 씩씩하게 참여했다.

특히 담임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 증정과, 졸업을 축하하는 케이크 촛불을 같이 끄는 시간은 더욱 훈훈했다.

6학년 담임선생님들께서는 졸업생을 하나하나 호명하고, 학교장께서 졸업장을 일일이 수여했으며, 졸업장을 수여 받는 학생들은 어느 때보다 행복해 보였다.

축하 깜짝 영상을 찍어주신 졸업생 부모님들의 영상과 재학생들의 보내는 마음이 담긴 영상 등 풍성한 순서가 졸업식 내내 이어지며 참석한 졸업생들과 선생님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제 정들었던 김천초등학교의 교문을 나서는 43명의 졸업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본교 졸업식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석별의 정을 나누며 훈훈하게 마쳤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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