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채수도 경북대 도서관장, (우측) 김황기 대구교대 학생처장 ⓒ국제i저널 |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경북대학교 도서관은 대구교육대학교 도서관과 13일 경북대 중앙도서관에서 학술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보유한 다양한 학술정보자원을 공동 활용해 대학 구성원들의 학습·교육·연구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대구교대 도서관은 교육대학의 특성을 고려한 초등교과서, 지도서, 교육 분야 학술지 등 교육학 관련 자료를 포함하여 31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경북대 도서관은 340만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대학 중 두 번째로 많다.
또한, 지난해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도서관 1층을 ICT 기반의 학습 및 연구 공간과 북갤러리, 카페테리아, 세미나·전시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 주민에게도 개방했다.
채수도 경북대 도서관장은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지식정보자원의 활용을 통해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 문화수준 향상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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