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송해공원, 빛으로 물들다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달성군은 달성군의 랜드마크이자 대구 시민들의 여가·문화 공간인 옥연지 송해공원에 14일부터 다채로운 경관을 선보이는 조명분수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조명분수는 송해공원 옥연지 백세정 앞에 설치됐다.

가로 20m, 세로 20m로 고사분수(높이 40m)를 포함하여 곡사·제트분수로 구성되었고,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다양한 연출을 선보인다.

분수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매 정시 기준 20분 가동, 10분 휴식으로 운영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가 많이 침체되어있다.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송해공원을 찾는 분들이 조금씩 늘고 있어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방문객에게도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관리를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송해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시원하고 생동감 있는 분수쇼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건강하게 이겨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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