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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신천지 창립기념일, 종교집회 못 하도록2020년 3월 13일, 코로나19 대응 경상북도 Q&A
  • 여의봉, 이순호 기자
  • 승인 2020.03.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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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이순호 기자] 2020년 3월 13일, 코로나19 대응 경상북도 Q&A

질문 1 : 이번 토요일 14일이 신천지 창립기념일로 지금 현재 5,647명이 집단적으로 격리해제가 됐는데, 이 사람들이 대규모는 아니더라도 중급 이하의 소모임을 가지다가 추가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데, 그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 대책이 있는지?

답변 도지사 : 신천지에 대해서는 모임을 가지지 못하도록 계속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집회를 못하도록 엄중히 얘기했고, 시설에 대한 점검도 계속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일은 어떠한 경우라도 집회를 못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2 : 지사님께서 어제 긴급생존자금과 생계자금을 지원 요청을 하셨는데, 언제부터 추경에 편성이 되어 도민들에게 지급이 되는지? 소상공인들이 대출 지원 소식을 듣고도 절차가 까다로워 어려워하는데 도 차원의 단일 상담창구 마련 계획은?

답변 도지사 : 우선 우리가 생계자금과 생존자금 두 가지로 분류 했습니다. 생계자금은 중위소득을 따졌을 때 75% 미만에 있는 분들은 긴급복지지원법에 의해 이미 지원이 가능하고, 75~85% 사이에 있는 분들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데, 그분들에 대한 직접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생존자금은 도내 19만 개소가 되는 자영업자분들이 거의 폐업 수준인데, 우선 생존을 할 수 있도록 업체에 지원을 해 달라. 그리고 이분들이 자금을 빌리는 경우 1천만 원까지 무이자로 하는 내용을 담아 대구시와 경북도가 똑같이 했습니다. 우리 도는 계산을 하니 1조 2천억 정도고, 대구는 1조 원 가까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역대 이렇게 직접 지원을 해준 적이 없고, 추경은 대부분 금융 지원입니다. 아까 기자분 말씀대로 금융 지원을 하면 절차도 복잡하고 돈을 빌리는 기준도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저도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돈을 빌려준다고 해서 가보면 해당이 안 되기 때문에 그림의 떡처럼 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완화 요청을 하고, 지금 대부분 협회로 돈 지원에 대한 내용이 내려갈 텐데, 그게 복잡하고 어려우면 도 차원에서 별도 창구를 마련해서 지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추경이 아직까지 진행 중에 있고, 추경을 우리가 요청한 것만큼 할려면 지금보다 많이 증액을 해야 합니다. 현재 국회에 와 있는 수준으로는 안 되고 증액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제 국회의장이나 청와대 쪽에서도 ‘깊이 검토를 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만 이번에 당장에 안 되더라도 다른 쪽으로 하든지, 저는 ‘당장 증액 부분을 정하기 어려우면 예비비를 많이 두고, 그것을 당겨 쓸 수 있도록 하면 좋지 않겠느냐’ 그래서 실질적으로 일하는 분들과 수시로 연락을 하고 우리의 주장을 그분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철우 #경상북도 #신천지 #창립기념일

여의봉,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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