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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업기술센터, 강풍·한파 대비 시설하우스·농작물 관리 당부강풍·한파 피해 예방 및 사후 관리를 통해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 최소화
▲안동농업기술센터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내일 아침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사전에 시설 작물 보온관리와 가축에 피해가 없도록 예방 활동에 힘써 주기를 당부했다.

시설하우스 피해 예방을 위해 ▲시설하우스의 바깥 비닐을 비닐 끈 등으로 단단히 묶고, 붕괴 우려가 큰 농업시설물은 버팀목을 보강 ▲비닐이 찢어진 부분은 즉시 보수하거나 교체 ▲기온 급강하에 대비해 보온 기자재의 사전·정비 점검 ▲축열 물주머니, 가연성 물질 준비, 지온, 기온 상승 대책 강구 ▲다중 피복, 보온 및 방풍벽 설치 등을 당부했다.

시설하우스 피해를 입었다면 신속하게 ▲찢어지거나 파손된 비닐은 신속히 보수 및 재 피복 ▲가온 시설 작동이 불가능한 경우 섬피·부직포 이용 소형터널을 설치 후 피복해 작물별 생육 최저 온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 ▲작목이나 재배 형태에 따라 축열 물주머니를 설치하면 하우스 안의 온도를 2∼3℃, 지온을 3∼4℃ 상승시킬 수 있다.

농작물 관리요령은 ▲ 하우스에 육묘 중이거나 재배 중인 고추, 오이, 토마토 등 과채류와 절화류는 밤 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 ▲부직포, 커튼, 터널 등 보온덮개를 보강해 보온력 증대 ▲하우스 주변 배수로 설치로 수분 유입 방지 ▲온도, 토양수분 등의 조절로 초세를 강건하게 관리 ▲덩굴마름병, 잿빛곰팡이병, 시듦병 등 예찰·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면 신속하게 ▲저온 피해를 경미하게 받아 회복이 가능한 포장은 햇빛을 2∼3일간 가려 주었다가 서서히 햇빛을 받도록 관리 ▲웃거름을 줄 때는 가스 발생이 많은 요소보다는 황산암모늄을 사용하도록 하고, 비료를 준 다음에는 비료가 보이지 않도록 흙으로 덮어 주고, ▲저온 피해를 받아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 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 등을 잎에 살포해 생육을 촉진해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풍·한파 피해 예방 및 사후 관리를 통해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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