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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표 농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호응, 5주 연속 완판 행진학교급식용 친환경 및 신선농산물 등 75억원 판매
▲이철우표 농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호응, 5주 연속 완판 행진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북도는 코로나19로 초·중·고 개학연기에 따라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농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으로 이번 주까지 75억원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완판운동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운동으로 5주 연속 완판 되는 등 성황리에 추진됐으며, 도는 개학 추가연기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등을 돕기 위해 지난달 초 시작된 농산물 완판운동은 친환경농산물 10여 종으로 구성된 꾸러미와 미나리, 쌈채소, 산채 등 신선농산물과 참외, 딸기 등을 도청, 교육청, 농협지역본부 등 도청신도시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 뒤 대구시청, 제2군 작전사령부, 50사단, 출자출연기관, 김천혁신 도시입주기관, 농어촌공사 경북지사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피해 농가를 돕는 대구·경북 시도민 착한 소비운동으로 확산됐다.

오프라인 판매와는 별도로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는 소비자들을 위한 면역력식품(30여종)과 친환경농산물꾸러미 할인판매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함과 동시에 판매액의 1%를 코로나19 성금으로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많은 분들이 착한 소비에 적극 동참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또한, “농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농산물 완판운동과 아울러 드라이브 스루 등 다양한 농산물 판로확보와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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