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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직지초, 개인 맞춤식 학습 꾸러미 배달원격 수업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원격학습지원서비스 실시
▲찾아가는 원격학습지원서비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직지초등학교는 14일에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 수업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맞춤식 학습꾸러미를 전교생 가정으로 담임선생님이 직접 배달하는 ‘찾아가는 원격학습지원서비스’를 실시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도내 초등학교가 16일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지는 것을 시작으로 20일에는 1~3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한다.

직지초등학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및 장기화를 대비하기 위해 맞춤식 학습지원서비스 시스템을 지난 2월말부터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수시로 안내되는 교육부 및 도교육청의 지침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온라인 개학 및 온라인 수업이 현실화된 4월초에는 각반 모든 담임선생님들이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온라인 학습 환경을 확인하고 지원하는 ‘온라인수업지원 서비스’를 실천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원격수업이 각 가정에서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매주 금요일에 각 학년별 교과별 수업 준비물 및 재료를 직접 학생 개개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날짜별로 분류하여 맞춤식 『학습 꾸러미』를 제작하여 각 가정으로 배달한다.

그리고 원격수업의 장기화를 대비하여 매주 금요일 오후에 다음 주에 실시되는 원격수업 준비물 및 학습지를 배부하면서, 해당 주에 실시한 수업의 학습지 및 결과물을 받아 피드백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클래스팅, 카카오톡, 밴드 등을 활용한 피드백으로 체계적인 원격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관 교장은 “선생님들 스스로가 체계적 원격수업을 위해 학생 개개인 맞춤식 학습 꾸러미를 제작하여 보급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선생님들의 노고로 학생들은 비록 학교에 나오지 않아도 즐거운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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