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개학 지원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6일부터 이틀간 온라인 개학의 실시 현황과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관내 현서 지역 초, 중학교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교육장의 관내 초,중학교 현장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고3, 중3학생의 1차 온라인 개학에 이어 중,고 1-2학년 및 초4~6학년 학생들의 2차 온라인 개학이 단계적으로 실시됨에 따른 학교 현장의 실시 현황과 운영상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방문 결과 학교에서는 미리 녹화된 영상이나 실시간 유튜브 방송 등을 활용하여 온라인 입학식을 원활하게 개최했다.

전국 동시 접속으로 인한 e-학습터나 위두랑 등을 활용한 수업에 일시적인 불편함이 있었지만, 3월부터 실시한 체계적인 수업준비와 온라인 학습안내로 교사, 학부모, 학생들의 혼란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기한 교육장은 “교정에 봄은 가득하나 교실은 아직도 겨울 인 듯해서 마음이 아프다. 교직원들 모두 건강하게 이 위기 상황을 이겨내길 바라며, 교육지원청도 현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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