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민 무조건 마스크 쓰기 운동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문경시는 코로나19 예방과 지역 내 감염을 막기 위해 강력한 조치에 들어갔다.

마스크 쓰기 및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17일부터 19일까지 시청 직원을 조 편성해 문경시 전 지역 거리 홍보에 나선 것이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질 경우 언제든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읍면동과 합동해 각 실과소에서 담당 마을에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거리 홍보를 실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에게는 마스크를 배포 및 착용토록 하며, 특히 PC방, 목욕탕, 노래방, 헬스장 등 실내 공간에는 방역 조치를 철저히 지키도록 당부했다.

또한 목이 아프거나 미각이나 후각에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가족들과도 거리를 유지하고, 즉시 보건소로 상담하도록 시민행동수칙 포스터를 제작 및 배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시는 지난 13일에서 16일 전 시민에 대해 발열 등 건강 상태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해 3만여 가구와 직접 통화하여 발열 등 호흡기 증상 유무를 확인한 바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감염 예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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