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정치일반 고령
고령군, 코로나19 대응 추경 191억 편성제1회 추경 3,418억원보다 5.6% 증가한 3,609억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고령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경제 활성화와 대응방역 등을 위해 제2회 추경예산안을 191억 증액 편성해 의회에 지난 14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령군 올해 총 예산규모는 제1회 추경 3,418억원보다 5.6% 증가한 3,609억원이 된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추진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사업으로 중점 편성하고, 군민 중심의 지역 현안사업, 국·도비 보조금 지원에 따른 군비 매칭사업 등 의무적 사업에도 비중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사업 예산으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에 16억원 ▲긴급복지 지원사업에 12억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에 11억원 ▲소상공인 경제 회복지원 및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에 9억원 ▲코로나19 특별공공근로사업에 3억 등을 편성하였으며, 공무원 해외 출장 및 체험연수비 3천만원을 삭감 편성했다.

곽용환 군수는 “국가위기 상황 속에서 집행부와 의회 간 사태의 엄중함을 공감하고, 이번 추경도 같은 맥락에서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군민들에게 중요한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운영에 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서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