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영천와인학교 교육생 모집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영천시는 와인문화 저변 확대와 지역 와인산업 선도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영천와인학교의 2020년도 교육생을 5월 4일까지 모집한다.

전문교육기관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는 영천와인학교는 2008년 개교한 이래 총 776명의 와인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현재 와인양조기초과정, 심화과정, 소믈리에 과정의 3과정으로 교육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영천와인학교는 와인양조기초과정 25명, 심화과정 25명, 소믈리에 양성과정 20명을 모집하며 취업이 목적인 청년부터 여가활동을 위한 주부 그리고 자기계발을 목표로 배우는 은퇴자까지 와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김병운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내주류시장에서 와인의 비중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영천와인학교를 통해 와인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고 와인산업의 소중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수료생을 대상으로 주류면허취득 및 양조기술을 지원해 차세대 양조 전문가 육성까지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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