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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 억울한 사망사고 지금 바로 진정하세요”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9월 13일까지 진정 접수, 마감기한 임박
▲“군 복무 중 억울한 사망사고 지금 바로 진정하세요”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와 지역의 억울한 군사망사고 관련 유가족들이 기한 내 보다 많이 진정접수 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위원회 진정접수 대상은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의심되는 소위 ‘군의문사’ 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포괄한다.

경북도는 진정 접수 기한이 2020년 9월 13일로 5개월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에 지역 유가족들이 접수 시일을 놓쳐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관내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위원회 홍보 리플릿과 포스터를 시·군청 민원안내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대민 접점장소에 1차로 비치하며, 홍보물 이미지·동영상 등을 관내 전광판, 기관 홈페이지·SNS 등에 게재하는 등 주민밀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이·통장 대상으로 읍·면·동 정기회의 개최 시 관련 내용을 전파하여, 주변에 군사망사고를 당한 유가족 등에게 안내할 예정이며, 주요 장소에 현수막를 게첨하는 것은 물론, 기관 소식지 또는 반상회보 자료에도 실을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어떠한 이유로든 군대에서 자식을 잃고, 평생 한 맺힌 슬픔을 안고 살아가시는 유가족분들이 우리 지역에도 상당수 계실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위원회의 공정한 조사로 진실이 명확히 규명됨으로써 유족분들이 오랜 아픔을 딛고, 명예회복 및 합당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위원회와 다방면으로 협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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